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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확진자 210명 발생...기저질환 사망자 모두 '90대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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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확진자 210명 발생...기저질환 사망자 모두 '90대 고령'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다 숨져, 3차 백신 예방 접종률은 63.9% 기록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저 질환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2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7만35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210명으로 집계됐다.

▲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3.9%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38명으로 늘었다. 이날 숨진 확진자 모두 평소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834명→856명→753명→660명→626명→651명→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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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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