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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옛날에도 왕이 바뀌면 감옥을 열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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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옛날에도 왕이 바뀌면 감옥을 열어 주었다"

洪, 이재용 부회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필요성 언급...

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용 부회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평택 삼성 반도체 단지를 방문한 윤석열, 바이든. 두 분 대통령을 안내하는 모습을 참 보기 딱할 정도로 안쓰럽게 느낀 것은 아직 사면, 복권이 되지 않아 피고인 신분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었을까요?"라는 반문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에서 말 두 마리로 엮은 그 사건은 이제 풀어줄 때가 되지 않았나요"라면서 “경제도 복합 불황이 다가오고 있고, 국민통합을 외치는 윤석열 정부가 새로 들어섰는데, MB에게도 문 정권이 행한 보복의 행진을 멈추고 이젠 사면, 복권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며 "이제 80 노구가 되신 MB에 대해 신병부터 풀어주는 형집행 정지 조치가 시급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후보는 "세상이 달라졌다는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이 두 분의 사면, 복권이 아닌가요?"라고 거듭 물으면서 문 전 대통령을 가리켜 "복수의 5년 세월을 보내다가 평산마을로 내려가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분도 있는데"라면서 "이제 그 분이 묶은 매듭은 단칼에 풀어야 할 때가 아닌가요? 윤석열 새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 후 대화합의 결단을 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옛날에도 왕이 바뀌면 나라의 모든 감옥을 열어 새 정권에 동참할 길을 열어 주었다고 합니다"라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 ⓒ프레시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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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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