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이철우 후보, 김천·구미·예천 유세 일정 이어가

'지역별 맞춤 공약 발표...각 지역 국민의힘 후보들 지원'

국민의힘 소속 기호 2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0일 김천과 구미에서 유세전을 이어 갔다.

이 후보 고향인 김천의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을 돌며 자신을 비롯한 시장과 광역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소속 기호 2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0일 김천 평화시장 유세에서 “김천은 제 고향이자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터전이다”며 “김천 시장 상인분들께서 늘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힘을 드리러 왔다가 힘을 받고 간다. 김천시민들의 힘을 받아 대한민국에 우뚝 선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이철우 선거사무소

시장 유세에서 "김천은 제 고향이자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터전이다"며 "김천 시장 상인분들께서 늘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힘을 드리러 왔다가 힘을 받고 간다. 김천시민들의 힘을 받아 대한민국에 우뚝 선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저는 영원한 김천의 아들이며 국회의원 3번, 도지사 당선의 영예를 주신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김천은 지난 10년간 경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경부선, 중부내륙철도, 남부내륙철도, 동서횡단철도 연결과 확장으로 김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구미 사곡 금요시장과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구미는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전자산업의 메카이다”며 “통합신공항이 완공되면 구미는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할 것이다”고 했다.

구미 지역공약으로 통합신공항건설과 광역교통망 구축, 초거대 클라우드팜 구축, 메타버스 산업단지 구축,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 구축 등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김천·구미 일정에 이어 예천 천보당 사거리와 신도시의 로데오 거리 유세에서 예천에 경북대병원 분원 등 상급병원 도청신도시 유치,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예천비행장의 군·관·학 연계 항공정비 특화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