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윤)와 태백곰취영농조합법인(대표 서중석), (주)피프틴디그리즈(대표 정문정)는 19일 ‘태백곰취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태백곰취 고품질화 농업인 지도 및 예산의 범위에서 제반 경비를 적극 지원하고 태백곰취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의 곰취를 생산하고 선별해 공급하며 ㈜피프틴디그리즈는 곰취샴프를 생산하여 국내와 호주, 일본으로 수출하게 된다.
㈜피프틴디그리즈 정문정 대표는 “곰취는 기능성 2차 대사물이 많아 염증 등에 효력이 있는 연구가 다수 있고, 특히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태백곰취가 제일 우수해 선정한 것”이라며 “향후 에센스와 클린저까지 상품을 확대 생산해 년 6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석윤 소장은 “향후 사업확대를 통해 고품질 생산 및 새로운 소비처 발굴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곰취포함 약 200농가 72ha에서 460t의 산나물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