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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유성구를 한국판 실리콘밸리처럼 조성하여 자치역량을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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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유성구를 한국판 실리콘밸리처럼 조성하여 자치역량을 강화하겠다”

"진행중인 사업과 유성 발전을 위해 한번 더 뛸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시기 바란다"

지난 4년간 대전시 유성구의 구정을 이끌어온 정용래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했다. “국회 보좌관 등 중앙정치 12년, 구청장 비서실장과 민선 7기 구정을 이끈 지방행정 10년까지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인맥과 실전 경험으로 행정에 임해 우리 유성구를 참 살기 좋은 도시라는 말씀들을 계속해서 듣게 해드리겠다”는 정 후보는 <프레시안은>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편집자

▲민선 8기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 민주당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 후보 ⓒ프레시안(이동근)

프레시안 : 정 후보가 꿈꾸는 유성구의 미래는 무엇인가

정용래 : 지난해 감사원에서 발표한 저출산 고령화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향후 100년 뒤에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을 도시 8곳 중 하나로 우리 유성구가 포함됐다.

이는 유성이 그만큼 도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실제로 유성구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덕특구 및 스타트업파크 등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인 테스트베드로 유성을 육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여 유성구의 자치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방문하고 다양한 기술들이 시범 적용되는 미래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프레시안 : 재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정용래 : 민선 7기 4년 동안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도안 호수공원 개발 △대전교도소 이전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사업 등 유성의 오랜 숙원사업들이 물꼬를 텄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진척이 더뎌 아쉬움이 컷다.

시민들이 느끼 시기엔 아직 물리적으로 보여지는게 없어 진척이 되고 있는 것인지 우려스러우실 수 있다. 또한 일각에서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비방을 하고 있지만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이외에도 국제온천관광거점지구 사업,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민선 7기에서 시작된 대형 프로젝트들이 많이 진행 있다. 이런 사업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일관되게 추진돼야 유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위 사업들 모두 추진 계획들이 명확히 수립되었고 이제 절차대로 진행만 하면 되는 시점이다. 민선 8기에서 해당 사업들이 모두 차질 없이 진행되게 마무리 할 필요 있어 나 정용래가 다시 구청장에 도전하는 이유다.

프레시안 : 본인이 보는 정 후보의 강점은 무엇인가

정용래 : 풍부한 실전 경험과 추진력, 비전을 제시하는 준비된 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국회 보좌관 등 중앙정치 12년, 구청장 비서실장과 민선 7기 구정을 이끈 지방행정 10년까지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실전 경험을 갖고 있고 이런 경험들이 다양한 유성 현안 해결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유성구 예방접종센터 △골목상권 안심카운터 등을 대전 최초로 유성구에서 도입했다.

전국 최초로 마을 방역과 공공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생활방역기동대’를 운영하여 해당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선도 도시로의 기틀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 청년층이 많은 궁동에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하였고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과학도시 명성에 걸맞은 스마트행정시스템을 도입했다.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 등 편의를 돕기 위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유성구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 중앙정부 공모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가 지역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나눠 주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선거캠프

프레시안 : 구민들을 위한 핵심 공약을 소개해달라

정용래 : 우선 유성구의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고 디지털전환 기후위기 등 시대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도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남녀노소 모두 디지털 시대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도시농업 스마트실증 단지를 조성하여 먹거리 문제 해결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다.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인재이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교육지원센터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주민들의 여가 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 있어 문화 복지 도시 유성을 위해 사계절 축제와 마을 돌봄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내 이미 스마트 경로당으로 탈바꿈한 경로당들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위해 구 유스호스텔 부지에 복합문화예술센터도 조성하겠다.

유성 구민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모토로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마을 별 거점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하여 주민들이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대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이어 마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방동 성북동에 숲 치유 클러스트를 조성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착한 셔틀 운영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봉명동 궁동 잇는 보행육교 설치 등 생활속에 필요한 공약들도 준비했다.

프레시안 :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정용래 : 지난 4년간 구민들께서 우리 유성구가 참 살기 좋은 도시라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 유성에서 구민들의 선택을 받아 구정을 펼칠 수 있어서 참 감사 하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제 앞으로 4년 유성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고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다양한 현안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 아주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어떤 인물이 우리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인지 면밀히 살펴보신다면 정용래가 적임자라고 판단해 주 시리라 믿는다.

유성 발전을 위해 한번 더 뛸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시기 바란다.

대담 / 이동근 대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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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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