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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최종 4개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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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최종 4개 팀 선정

구천동 덕유리 주민회·무주 SNS정보화동아리·안성면 개밥바라기·사교새마을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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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2년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에 참여할 4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공모에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결과 덕유리 주민회, 무주 SNS정보화동아리, 개밥바라기, 사교새마을회팀이 최종 사업대상 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이번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는 총 8팀이 응모,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예년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덕유리 주민회’는 덕유마을 골목길에 화단 조성과 함께 바람개비를 활용한 포토존을 만들어, 마을을 찾는 손님과 주민이 함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안했다.

‘무주 SNS정보화동아리’는 SNS에 관심이 있는 무주군민들의 모임으로 무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영상을 제작,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개밥바라기’는 표고버섯, 천마, 토마토, 고추 등 다양한 작물 재배에 대한 UCC를 제작, 영상을 통해 귀농을 고민 중인 청년들에게 살아있는 경험을 통한 귀농을 돕겠다는 것에 목적을 뒀다.

안성면 사전리 ‘사교새마을회’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찻집과 연계, 100년 역사가 있는 벚나무 주변에 LED 등을 설치하고 열녀비 주변에 쉼터를 마련하는 등 랜드마크를 조성 할 계획이다.

한편, 무주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관계자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목적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직접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한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에 목표를 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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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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