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현실성으로 시민의 주머니를 채우는 시장이 되겠다”
순천만을 중심으로 상가를 운영 중인 상인들과 펜션 대표, 금당지역 상인들 등 70여 명이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오하근 후보의 민주당 후보 등록 이후 첫 지지선언이라는 점과 순천을 상징하는 순천만에서 지지선언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16일 순천만 소재 식당 주변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순천만 상인들과 펜션 대표들은 오하근 후보에게 순천만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신흥중 근처에서 금당 상인들의 지지가 이어졌다. 20여 명의 상인들과 오하근 후보는 상인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공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순천만이 규제에 막혀 관광인프라 구축에 저해됐다면 제도와 규제를 뜯어 고쳐서라도 사람이 잘사는 순천만이 되도록 모든 걸 총동원해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경제시장을 표방하는 민주당 오하근 후보는 “순천을 경주보문단지처럼 지역 주민이 잘사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생태수도 순천을 넘어서서 이제는 관광의 현실성을 내세워 시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오하근 후보를 지지선언한 순천만 상인들과 펜션 대표, 금당 상인들은 오하근을 연호하며 당선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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