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공중위생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이 대상이며,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 행정처분 이력 등의 일반현황 ▲게시현황 등의 업소별 준수사항 ▲소화기 관리상태 등의 권장 사항으로 총 3개 영역 최대 4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위생관리등급을 부여해 공표할 방침이다.
또한, 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최우수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로고(표지판)를 제작 후 교부할 계획이다.
김용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지역내 숙박·목욕·세탁 업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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