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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무원 생활 쓰레기 함부로 못 버린다

16일부터 부서명·이름 쓰고 배출…어기면 수거 안 해

경기 구리시 공무원들은 오는 16일부터 반드시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부서명과 배출자 이름을 쓰고 버려야 한다.

이를 어기면 부서 평가 때 감점을 받는다.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자 시가 내놓은 특단의 대책이다.

▲구리시청.ⓒ구리시

13일 구리시에 따르면 16일부터 공공청사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부서 실명제를 시행한다. 

이는 시청 일선 부서가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버릴 때 해당 부서와 배출자 이름을 쓴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다.  

설사 스티커를 붙이고 버리더라도 캔과 플라스틱 등을 분리하지 않으면 수거 자체를 하지 않는다. 부서 평가 때에는 점수도 깎는다.

시는 시행 첫 날부터 쓰레기 집하장과 모든 부서를 방문해 배출·수거 실태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연간 5만톤이다. 여기에 수도권매립지도 2025년 사용이 끝난다. 쓰레기 감량이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야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분리 배출을 말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종량제 봉투 부서 실명제를 제대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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