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가 8년간의 군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한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민선 6기·7기에 당선돼 37·38대 군수를 지낸 박 군수가 오는 16일 영동복합예술회관에서 퇴임식을 한다.
박 군수는 그동안 1조 2000억 원 규모의 영동군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고, 2022년 본 예산 첫 6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공약 이행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주요 평가에서 독보적인 행정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에도 △평생학습도시 선정 △여자씨름단 창단 △햇살가득 다담길 조성 △영산동 공영주차장 조성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준공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조성 △치매안심센터 개소 △레인보우 영동페이 발행 등 지역의 발전 기반을 다졌다.
박 군수는 퇴임식을 앞두고 “성원해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한다”며 “영동을 위한 어떤 선택의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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