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창원경제를 살리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홍 후보는 10일 오전 논평을 내고 "창원시민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을 누구보다 환영한다"며 "새 정부 출범을 창원시민과 함께 축하한다. 창원시를 발전시켜야 할 책임감을 새삼 느낀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국 원전산업의 주축인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원전 관련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떠받치고 있던 창원은 직격탄을 맞았다"고 꼬집었다.
홍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으로 한 만큼 이제 중앙정부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나올 것이다"면서 "유럽연합(EU)에서도 원자력산업을 그린텍소노미(녹색산업 분류)에 포함시킨 만큼 원전산업의 메카 창원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홍남표 후보는 "원전기업 고용안정과 수출 지원 등 조기정상화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창원’을 1호 공약으로 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을 계기로 창원경제를 과학기술 중심으로 바꾸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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