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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안산시, 노인무상교통 확대… 7만7000여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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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안산시, 노인무상교통 확대… 7만7000여명 혜택

□ 연간 16만 원… 분기별 4만 원 씩 지급

경기 안산시는 만 65세 이상 모든 노인 7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통합형 카드(G-PASS)를 통해 기존 전철·지하철은 물론, 시내버스와 환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이 사업의 지원금은 연간 16만 원으로, 시는 사용한 교통 실비를 분기별 4만 원씩 지원해 왔다.

시는 기존에는 기초연금수급자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왔다.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인 1명당 분기별로 평균 14회, 2만 원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어 이번 사업 확대로 인해 신규 이용자는 신분증과 농협 통장 등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고, 무상교통 지원이 가능한 G-PASS카드를 발급받아 편의점 등에서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교통비는 3개월마다 사용한 교통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3~5월 사용한 교통비는 6월 말, 6~8월에 사용한 교통비는 9월 말, 9~11월에 사용한 교통비는 12월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무상교통카드 발급 시 어르신들이 신청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28억원 확보

경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28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7건에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증축 및 기능보강(4억) △감골경로당 건립(3억) △월피동 132호 노외주차장 조성(7억) △정지 제1·2공원 환경개선(3억) △해오라기공원 환경개선(4억) △원포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2억) △종현어촌체험마을 수산물 직판장 조성(5억) 등이다.

앞서 시는 해당 사업의 필요성 및 긴급성 등에 대해 정치권 및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온 바 있다.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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