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 "구미가 새로운 국가산업의 첨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국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 경제 혁신 위한 3대 과제 지원 요청...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과 만남을 갖고 구미지역 현안문제와 국책사업 반영 등을 논의했다.

지난 8일 김 예비후보는 대구를 방문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구미 경제 재건을 위한 3대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폭넓은 이해와 지원을 건의 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앞서 문재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무관심으로 일관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부터 국가균형발전 TF를 가동하고 있는 만큼 비수도권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미의 산업재편을 통한 혁신성장의 밑거름을 지금 닦지 않으면 구미의 미래는 없다"면서 "윤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구미를 성공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통합신공항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망 확충 ▲공항배후 국제도시 추진 ▲국가 제2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추진 등 구미 경제 혁신을 위한 3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은 "이미 공약으로 발표된 정책은 우선적으로 검토해 구미가 새로운 국가산업의 첨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김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신하는 기반을 구미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8일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대구를 방문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에게 구미 경제 재건을 위한 3대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