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내년 본격 시행 될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공급, 농업·농촌 중심의 기금사용, 기부확산 및 동참 홍보 등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농협은 6일 13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과 지역본부 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농정지원단장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은 지난달 26일 중앙본부에서 개최한 1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 시간에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우수지역본부로 선정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시군별 대표 농축산물을 활용한 전북사랑 답례품 홍보관을 농협전북본부와 전북도에 운영코자 추진중이다.
홍보관은 지역별, 가격별, 계절별로 연중 공급할 수 있는 답례품을 구성·전시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농협 계통사무소에서 답례품 홍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홍보용 E-book도 제작·배부 할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내년 1월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고령화, 지방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 보완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 등을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특히, 농축산물 중심으로 답례품을 공급해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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