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이 2022년 ‘정·태·영·삼 맛캐다’ 참여업체에 대한 최종 심사를 마치고 대상 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영세 식당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재단과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총 20개 식당이 재개장해 성업 중인 지역상생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도 지난 2월 말 공개 모집을 통해 정선군 10개소, 태백시 12개소, 영월군 5개소, 삼척시 12개소 등 총 39개 식당이 참가 신청해 지역 영세식당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는 제출서류 확인 절차 등 1차 심사를 거쳐, 내·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원필요성, 발전가능성, 매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시·군별 1개 업체를 선정했다.
심규호 이사장은 “선정된 각 업체 대표 분들에게 축하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레시피 교육, 사업장 리모델링 등 재단의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식당으로 성장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최종 선정된 4개 업체에 대해 5월 9일 21호점 점포진단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식당별 인테리어 공사 및 점주 교육 등을 진행해 재개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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