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아라리가족성상담소(소장 이미자)는 5일 아라리촌 일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라리촌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추방과 관련한 핏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진행됐다.
이미자 아라리가족성상담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며 “가정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해야 할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리가족성상담소는 지난 2013년 문을 열고 성폭력 피해자, 피해자 가족 상담·치료 회복 및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