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주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5일 전날까지 이틀에 걸친 충주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우 예비후보는 맹정섭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53.02%로 승리했다. 맹 예비후보는 46.98%를 기록했다.
충주시장 후보 경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충북 도내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단체장이 확정됐다.
민주당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는 충북도지사에 노영민 전 청와대비서실장, 청주시장에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 충주시장에 우건도 전 충주시장, 제천시장에 이상천 현 시장, 보은군수에 전 보은군의회의장 김응선, 옥천군수에 황규철 전 충북도의원, 영동군수에 윤석진 전 영동군의회의장, 증평군수에 이재영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음성군수에 조병옥 현 군수, 진천군수에 송기섭 현 진천군수, 괴산군수에 이차영 현 군수, 단양군수에 김동진 전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충북도지사에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 청주시장에 이범석 전 청주시장 권한대행, 충주시장에 조길형 현 시장, 제천시장에 김창규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 보은군수에 최재형 전 보은읍장, 옥천군수에 김승룡 전 문화원장, 영동군수에 정영철 옥천영동축협조합장, 증평군수에 송기윤 재경 증평군민회장, 진천군수에 김경회 전 군수, 음성군수에 구자평 전 금왕읍장, 괴산군수에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 단양군수에 김문근 전 충북도 농정국장 등을 공천했다.
이들 정당은 다음 주를 전후해 충북도당 차원의 대규모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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