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의장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제3선거구 경선에서 광역의회 의장이 승리했다.
장선배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제3 선거구 경선에서 최충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을 꺾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장 전 의장은 권리당원만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67.9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광역의원 제천시 1선거구 경선에서는 양순경 후보가 68.39%의 최종 득표율로 장인수 후보를 눌렸다.
기초의원 제천시 라 선거구에서는 이재신·김대순 예비후보가 각각 가 번과 나 번을, 옥천군 나 선거구에서는 김외식·김천진 예비후보가 각각 가 번과 나 번을 받았다.
이와 함께,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상)는 4차 경선을 오는 6~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경선은 기초의회 제천시 마 선거구, 음성군 나 선거구 후보자를 놓고 권리당원만의 투표로 진행한다.
제천 마 선거구에는 배동만·이정현 예비후보가, 음성 나 선거구에는 강영훈·유기향·조천희(1등 나 번 추천), 신종규·이구희(1등 가 번 추천)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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