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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안산시,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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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안산시,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실시

□ 1인당 단 한 차례만 실비 지원…소진시 조기 종료

경기 안산시는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8만 원의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일 이후 응시한 자격증 시험만 해당된다.

▲안산시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포스터 ⓒ안산시

다만 1인당 단 한 차례만 실비로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예산 4000만 원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자격증은 청년구직자의 자기계발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 활동에 필요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544종 시험 △토익·토익스피킹 등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청년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가동중단했던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 재개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던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수경시설이 설치된 관내 공원은 상록구 5개소(호수공원·노적봉공원·반월공원·성호공원·하늬울공원), 단원구 3개소(원고잔공원·둔배미공원·와동공원)이다.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던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안산시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수경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이달 1일 노적봉공원, 성호공원, 반월공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는 7월 10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며, 여름철인 8월 말까지는 주 6회(월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께서 시원한 물줄기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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