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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을 세계적인 첨단과학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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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을 세계적인 첨단과학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2일 개소식…홍재형 전 국회부의장 “충북 발전을 위해 꼭 응원해 달라” 강조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운데)가 2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프레시안(박근주)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64)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는 6월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와 고문 등 더불어민주당 당원을 비롯해 충북도민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후원회장)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충북지역 변재일(청주청원)·도종환(청주흥덕)·임호선(진천·음성·증평)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같은 당 정성호·홍영표·이학영·박광온·김주영·김영배·고민정 국회의원 등 전국의 전·현직 정·관계 인사들이 방문해 축하했다.

박영선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전 러시아 특명전권대사, 강기정 현 광주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도 와 노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정세균·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 2020년 노 예비후보가 도민과 함께 충북 유치 결정을 이뤄냈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에 설명의 자리도 마련됐다. 최기영 전 과기부장관이 영상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추가 설치 배경과 선정 과정 등을 소개했고, 이어 강태희 청주대 특임교수가 단상에 올라 방사광가속기의 효능과 경제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노 예비후보의 공약 이행 의지를 담은 대도민 정책협약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노 예비후보는 예비 엄마를 초청해 1호 공약인‘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육수당 매달 70만 원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청년·소상공인·농민 대표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 확산,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 대출, 농민수당 100만 원 인상 등의 공약과 관련한 정책협약을 맺었다.노 예비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을 반대하는 정치 세력의 집요한 견제를 이겨내고 오송 첨복단지,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 SK하이닉스 공장 유치, 청주·청원 통합, 음성국립소방병원 유치,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주요 성과를 얻는 기쁨을 도민과 함께했다”며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충북을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힘차게 달려온 충북호가 더 높이 도약하도록 직접 키를 잡고자 한다”며 “저를 키워주신 사랑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모두의 힘을 모아달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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