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선정에서 탈락한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
27일 윤승호 후보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의 시장 후보로 최경식 예비후보가 확정된 것과 관련,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는 것.
윤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남원시청 브리핑룸에서 무소속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공정하지 못한 민주당의 경선 방식은 인정할 수 없어 시민들에게 직접 심판을 받기로 했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의 무소속 출마는 장수군수에 출마한 장영수 예비후보와 순창군수에 나선 최영일 예비후보에 이어 세 번째이다.
한편 장영수 예비후보와 최영일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각각 장수군청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에 선택자를 맡긴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