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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정임 비례 후보 1번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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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정의당, 김정임 비례 후보 1번 추대

▲김정임 비례대표 후보.ⓒ(=전여농 제주도연합)

김정임 정의당 부위원장이 여성농민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추대됐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 연합(회장 추미숙 이하 전여농 제주도연합)은 26일 오는 6월1일 제8대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김정임 여성농민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전여농 제주도연합은 1997년 창립 이후 삶의 주인 생산의 주인 실천하는 여성농민을 기치로 농업 농민 농촌을 지켜내기 위한 많은 활동들을 해 왔다.

특히, 신자유주의 하에 위기에 처한 농업과 농민 문제를 해결하고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부터 한.중 한.미 FTA 등 아스팔트 농사라고 불리는 농산물 수입개방 반대투쟁을 이어 왔다.

전여농 제주도연합과 김 후보는 여성농민 권익 실현과 성평등한 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애써 왔다. 또, 여성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내고 행정을 제안해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농가도우미 제도 농협 복수 조합원 쟁취를 비롯해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 제정 운동을 주도했고 행복바우처 제도를 도입하는데 앞장섰다.

▲김정임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추대식.ⓒ(=전여농 제주도연합)

전여농 제주도연합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올해부터 지원되는 농민 수당은 농가당 지원이 아닌 모든 농민들에게 지급함으로써 성평등한 농업정책을 요구했던 여성농민들에게 큰 성과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치에서 배제됐던 여성농민들을 삶의 주인 생산의 주인으로서 여성농민들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2004년 여성농민 정치세력화를 결정하고 현애자 국회의원 김혜자 도의원을 배출해 농민의 목소리를 법 정치 제도에 직접 반영한 경험이 있다"며 "3년에 걸친 코로나 팬더믹과 기후 위기 시대에 식량 위기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메가톤급 CPTPP 강행 추진은 농업의 위기를 더욱 심각하게 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여성농민회에서 농업의 대안으로 제안하고 실천 해온 식량주권운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종종자 지키기 GMO 반대 언니네텃밭(꾸러미 장터) 공동체 활동 등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여성농민회 경험과 그 길에 앞장서 온 김정임 여성농민 후보는 농업 농촌을 살리고 농민들의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농업을 일구는 사람, 제주를 가꾸는 사람, 송악산을 지키는 사람으로 알려진 김정임(60세) 후보는 모슬포 출신으로 대정 초.중.여고를 거쳐 부산전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제주도여성농민회 토종단장을 시작으로 2012년 제주도여성농민회장으로서 여성 농민 인권과 처우개선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이어 왔으며, 현재는 정의당 농민위원장, 송악산 개발반대 대책위원장, 정의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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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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