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를 찾는 팸투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동해시는 최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달 중순 ‘SNS 인플루언서’, ‘한국 중앙일간지 기자단’, ‘한국관광공사·인바운드 여행사’, ‘일본여행협회(JATA) 회원사’가 연이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이어 파워블로거 및 SNS 서포터즈 등 500여 명이 조만간 동해시로 발걸음을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팸투어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산불사고로 인해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살리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팸투어단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한섬 감성바닷길’, ‘무릉건강숲’ 등 최근 조성된 동해시 문화관광 자원의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향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동해시 방문을 적극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치유 프로그램 계획’에도 참여해 현재까지 동해무릉건강숲에서 32팀 64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웰니스 건강·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 웰니스 시설로 신규 지정된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대면, 건강, 삶의 질’이 더욱 강조된 관광 트랜드에 맞춤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다가올 여름 성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소의 분위기 속에서, 보다 알찬 관광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관광자원을 재정비해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