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 추진단을 편성하고, 납부 안내문 발송, SMS를 통한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방문 상담 및 관허사업 제한 요구, 명단 공개, 압류 부동산과 자동차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산불피해 관련 납부자(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납부연기, 분할납부 등 납부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 기동팀을 상시 운영해 공영주차장, 아파트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액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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