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오산시, '오산시민 대상' 수상자 선발계획 공고

□ 총 4개 분야 각 1명씩 선발… 오는 9월 시상

경기 오산시는 '오산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022년 제34회 오산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발계획’을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오산 시민대상은 더 나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을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자는 제34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의 영예를 안는다.

선발부문은 지역사회발전부문, 경제·안전부문, 사회복지부문, 문화체육부문 등 총 4개 분야로 각 1명 씩을 선발하게 된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시로 되어 있는 출향인사 및 관내에 직장을 가지고 3년 이상 활동한 자로서, 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 및 공직자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각 부문별 부서장 및 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과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 10명 이상이 함께 서명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서류로는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재직증명서 △공적증빙서류(사진, 인쇄물, 작품, 기타 관련 증빙서류 등) 15매 이내 △사진(반명함사진) 2매를 갖춰 오는 6월 16부터 30일까지 오산시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자 적격 여부조사 및 현지확인을 거쳐 오산시 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제34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오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내 소상공인들의 지속 경영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돕는 '2022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자 모집은 내달 25일부터 5월 26일까지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간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기타 유사 과제 수혜자나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제한 업종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홍보 및 광고(리플렛, 카탈로그, 포장용기 등) △점포환경개선(옥외광고물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 △시스템개선(CCTV 기기 구매, 포스 시스템) 등 3가지 분야로 전반적인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업체는 점포별 시설개선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소상공인들에게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원활한 사업 수행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