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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혁신·만성 지역 버스 노선 개편 이후 도심서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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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혁신·만성 지역 버스 노선 개편 이후 도심서 고립"

전주시의회 송영진 의원 "버스 노선 늘리고 회차지 혁신도시에 마련 도심 연결하는 방안 마련해야"

▲전주시의회 송영진(혁신, 덕진, 팔복, 조촌, 여의동) 의원  ⓒ프레시안

전주시내 버스 노선 개편 이후 전주 혁신·만성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커 버스 노선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전주시의회 송영진(혁신, 덕진, 팔복, 조촌, 여의동) 의원은 제3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주시의 버스 노선 개편 2개월이 지난 후 혁신도시와 만성동 주민들은 변경 전보다 더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언했다.

송 의원은 "이번 개편안의 핵심인 간선버스는 10개 노선, 102대의 버스가 크게 6개 축을 운행하는데 이 노선에 혁신·만성 지역은 아예 빠져 있다"며 민원 발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시는 간선버스를 신설하면서 혁신·만성 지역의 버스 노선도 변경했는데 개편 전 9개 노선이 개편 후 8개로, 62대의 버스는 41대로 줄어 결과적으로 5개 노선 22대의 버스가 없어졌다.

그는 "혁신·만성 지역에서 전주 도심까지는 여전히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갈 방법이 전무하다는 뜻이며 환승 연결 역시 감차와 배차 간격 증가로 불편이 가중돼 해당 지역을 더욱 고립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말로만 혁신도시를 주창할 것이 아니라 버스와 보행만으로도 원활한 이동이 보장되도록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곧 있을 버스 노선 추가 개편 시 우선적으로 혁신·만성 지역 노선을 늘리고, 버스 회자치를 혁신도시에 두어 각 노선을 연계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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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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