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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3선 도전 선언…"경선엔 승복·경선과 당선 자신해 출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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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3선 도전 선언…"경선엔 승복·경선과 당선 자신해 출마 결심"

"경험과 노하우 지닌 숙련공을 놔두고 시행착오를 할 수 밖에 없는 견습공에게 보령의 미래 못 맡겨"

▲김동일 보령시장이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충남 김동일 보령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령시 첫 3선 도전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두 번에 걸친 민선 시장 재임기간 동안 보령의 미래 100년을 대비하여 추진해 온 많은 사업과 정책들을 완수하기 위해 복잡·다양한 시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가 꼭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보령시 첫 3선 시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출마의 변을 내놨다.

김 시장은 “민선 6~7기 동안 육지 속의 섬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철도, 국도, 간선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수도권에서 1시간대 보령 접근 생활을 구현했고, 보령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저터널 개통을 마무리했으며 해양케이블카, 대명소노리조트, 해양머드박람회 유치로 보령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고 자평했다.

또 그는 “지난 두 번의 시정은 보령발전의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그 토대 위에 미래를 쌓아가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지금까지 보령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 온 만큼 중단 없는 발전을 통해 명품도시로 거듭 성장하는 보령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3선 도전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곧 개최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보령시가 명실상부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에 와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숙련공을 놔두고 무수한 시행착오를 할 수밖에 없는 견습공에게 우리 보령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기자들의 질문과 답변에서 김 시장은 "국민의 힘 시장 예비 후보들과의 경선에 승복할 것이며, 경선과 시장 당선에 자신이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함으로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 시장은 21일 예비후보로 등록 후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경선과 6.1 지방선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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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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