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문제와도 직결된 시민정주의식 제고는 물론 사람이 떠나는 도시에서 다시 찾는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포항을 ▲친사람 탄소중립·생태환경도시 ▲함께 만드는 고품격 인문·문화도시 ▲함께 누리는 건강한 스포츠도시로 조성해 환경·문화·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구도심 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속 추진,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 확대,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대중시설 등 포항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등 주민 친화적 처리시설 구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확대 등과 함께 기피 환경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경제·심리적 보상 확대 등을 통해 상생과 공존의 환경도시 기반'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인문·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시민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포항 지역학 연구 활성화 지원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강화, 대시민 문화예술 아카데미 활성화, 시민예술 아케이드 구축 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스포츠분야에는 ‘종합운동장 재건축 추진 및 장량·오천·흥해 등 권역별 스포츠 관련 시설 확대 조성 등과 포항 해양레저스포츠종합센터 건립을 통해 국제해양레저스포츠도시 포항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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