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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형유산 자료 연대 추정 기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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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형유산 자료 연대 추정 기술' 특허 취득

빅데이터 딥러닝으로 연대 분명치 않은 기록물 시기 추정

▲박순철 전 IT지능정보공학과 교수  ⓒ전북대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연구소(소장 함한희)가 ‘자연어 처리를 통한 무형문화 자료의 내용 연대를 추정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장치 및 이를 위한 방법’이라는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빅데이터와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심층적 연구가 가능하도록 한 기술로 역사적 연대가 분명하지 않은 개인 기록물의 역사 시기를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술의 개발은 무형유산정보연구소의 시스템 파트를 총괄하는 박순철 전 IT지능정보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현재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연구소의 공동연구교수로 있으며 컴퓨터학과 인문학이 결합된 연구를 2002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박 교수는  "빅데이터는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보고"라며 "축적된 인문학적 데이터에 최신 IT기술이 접목되면 다양하고 심화된 연구가 가능해진다"면서 "앞으로도 AI 딥러닝과 무형문화유산 자료를 접목한 기술들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는 2013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중점연구소로 지정돼 무형유산 연구와 활용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무형유산 관련 전문지식 5만여 항목과 고문서 2만 건 등 7만여 항목을 검색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무형유산 온라인 시스템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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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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