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기획전 ‘수장고 밖 유물 산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박물관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유물의 수집・보관처인 수장고(收藏庫) 소장 유물 95점을 선정해 선보인다.
본 전시의 기획 의도는 그간 전시주제에 소개됐던 유물 외에 수장고 휴식이 장기화한 유물들을 ‘유물 산책’이라는 기획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전시는 총 7부로, 1부'제기(祭器)', 2부'떡과 시루(米糕・甑)’' 3부'절편과 떡살(切餠・餠板)', 4부'고리와 찬합(箱・饌盒)', 5부'함지', 6부'홉・되・말(合・升・斗)', 7부'가마요강(輦溺缸)'으로 구성돼 있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소장 전준미)는"수장고 밖 유물 산책이란 연속 기획을 통해 다양한 이색 자료의 주제를 탈피한 유쾌한 외출을 준비해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