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초의 한국형 스마트시티 사업이 추진된다.
LH는 지난 15일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 클락특별경제구역(클락프리포트존) 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 클락개발공사(CDC)와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필리핀 마발라캇시 클락프리포트존 내 32만평 규모의 도시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필리핀 진출기반 마련은 물론 향후 활발한 해외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LH는 안전·치안 및 관광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락 스마트시티를 클락국제공항과 연계한 물류허브 도시, MICE(이벤트·전시) 및 관광·휴양 도시, 항공정비 산업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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