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의 '새로운 명물'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 본격 운영에 따라 15일 동강 드라이브 코스 시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은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에 군청 공무원들이 탑승한 가운데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투어 코스 중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사행천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동강 드라이브 코스를 돌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KTX 강릉선을 이용해 진부역에서 내려 아리랑 시장과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간직한 동강을 여행하는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2층 투어버스는 정선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웰니스 투어와 정선아리랑의 정취를 만끽하는 아리랑 투어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웰니스 투어 코스는 한반도 지형을 U자형 유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리힐스 스카이워크와 동강 일대에 할미꽃과 각양각색의 절벽 비경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아리랑 투어 코스의 경우 조선시대 정선 가옥을 재현한 아라리촌, 아리랑 유물을 특색있게 전시한 아리랑 박물관, 창작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 등 정선의 다양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2개 코스 모두 정선 관광 대표 브랜드인 아리랑 시장,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인 파크로쉬 리조트, 로미지안 가든, SNS 핫플레이스인 나전역을 경유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해 10시 40분 진부역에 내려 2층 투어버스에 탑승 후 정선 장날(2일, 7일)은 아리랑 투어를 다른 날은 웰니스 투어를 한 후 오후 7시 진부역에서 되돌아가는 코스다.
이용 방법은 정선시티투어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전 온라인 예약을 우선하고 빈 좌석이 있을 시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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