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 워터월드가 시설 보수 및 청소 등 고객맞이 준비를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워터월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국내 워터파크 중 4번째로 큰 규모인 5만 1038㎡(약 1만 5000평)이며, 그 중 실내 부분은 가장 큰 규모인 2만 5024㎡(약 7570평)로 고객들에게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개장과 동시에 가족단위 이용객을 주 타겟으로 한 실내 패밀리존을 먼저 개장하며, 5월 아일랜드 존을 시작으로 7월 포세이돈 존까지 실외 시설도 모두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이색텐트를 재운영해 실내외 카바나와 함께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넘게 정상영업을 못해왔다.
기존 4코스를 기본으로 이용해야 했던 힐렉스 프로그램도 개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고객 중심의 운영을 강화했다.
하이원은 워터월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일부터 5월 2일까지 모든 청소년(소인) 고객을 대상으로 종일권을 1만 원에 판매하며, 모든 입장객에게 선베드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호텔 및 콘도 객실과 워터월드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된 패키지도 최대 34% 할인된 금액으로 연중 상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강희 리조트본부장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휴장을 반복하는 동안 다시 찾아 주실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는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더위를 식히며 힐링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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