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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근 "전주시장 보궐선거 없도록 '선거 브로커'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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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근 "전주시장 보궐선거 없도록 '선거 브로커' 수사해야"

선거브로커 조직 증거인멸 나서기 전 즉각적이고 철저히 수사해야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  ⓒ프레시안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3일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선거 이후 보궐선거라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브로커의 선거개입 및 접촉 사실여부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서윤근 후보는 "지난 7일 이중선 전 청와대행정관의 민주당 경선에 선거브로커 조직이 개입했다"는 폭로와 관련해 이같이 촉구하고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들의 선거브로커 선거개입 및 접촉 사실여부에 명명백백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지난 7일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당직자와 언론인 그리고 지역토호 세력들로 구성된 선거브로커 조직이 선거조직과 자금을 미끼로 간부급 공무원의 인사권과 개발관련 인허가권을 수 차례 요구하는 등 압박과 협박을 받은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며 후보 사퇴를 선언한 바 있다.

서 예비후보는 "이 선거브로커 조직은 단체장 후보와 불법적인 커넥션을 통해 휴대폰 전화 가입자의 주소지 변경 등을 통한 여론조사 조작이나 언론기사를 통해 우호적 여론을 형성해주고 본인들이 직접 선거자금을 기업체들로부터 후원금을 모을 수 있는 권한 등을 요구했다고 하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브로커 개입사건의 실체가 무엇이고 관련자가 누구이며 이들이 실제로 어떤 이익을 주고받았고 또한 받기로 약속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위해서는 선거브로커 조직이 증거인멸에 나서기 전에 즉각적이고 신속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민주주의 정치제도의 핵심인 선거를 가장 저급한 정치행태로 전락시키며 각종 불법과 돈으로 선거를 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처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 무엇보다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를 불법과 탈법으로 덧칠한 행위이기에 철저한 수사로 그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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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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