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3선 도전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이 시장은 당초 14일로 예정됐던 예비후보 등록을 앞당겨 이날 등록했다.
예정보다 빨리 선거전에 돌입한 이 시장은 최근 실시된 3선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와 일부 경쟁자들의 3선 배제를 기정사실화하는 선거 운동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시민의 부름을 받고 저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한번 더 나은 포항를 위한 포항시장으로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담대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SNS를 통해 “저는 복이 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미안하고 고마웠다는 짧은 인사로 지난 8년간의 추억을 되새깁니다”라고 시청 직원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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