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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워크숍’ 전문가 강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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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워크숍’ 전문가 강연 인기

스타쉐프 강레오 이어 20일 F&B 전문가 최석민 대표 강연

광주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의 상권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 조성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한 강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아시아음식문화지구의 특화상권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 1탄 ‘딜리셔스 스트릿-스타셰프 강레오와 함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워크숍’ ⓒ광주 동구

이번 워크숍은 음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강연으로 농사짓는 요리사 강레오 셰프를 강연자로 요식업계 종사자와 요리학과 학생들이 함께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을 농업인이라 소개한 강 셰프는 “‘내 요리는 주방이 아니라 땅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전국 각지에서 직접 농사지은 식재료로 요리해 만든 음식을 본인이 만든 그릇에 담아야 자신만의 요리가 완성되는 것”이라면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창업콘텐츠 발굴하는데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주문했다.

강 셰프는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대료 조정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면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음식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자원 발굴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가 된다면 광주 음식의 세계화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는 오는 20일 ‘딜리셔스 스트릿’ 두 번째 워크숍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최석민 ㈜초이인터네셔널 대표를 초청한다. 최 대표는 ‘초이다이닝’, ‘맛깔포차’ 등 총 9개 브랜딩 런칭과 전국 100여 개 매장 운영을 통해 얻은 식음료(F&B) 브랜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딜리셔스 스트릿’ 워크숍은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내 음식공방(문화전당로35번길 5) 2층에서 진행되며 동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25명)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문화관광과 문화기반조성계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창의력을 갖춘 소상공인들의 유입과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음악, 게임, 아시아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과 역량 강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로 변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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