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지역의 먹거리 관광콘텐츠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30년 가게’를 추가로 확대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손맛의 장인이 운영하는 ‘30년 가게’를 지난해에 이어 추가 발굴해 먹거리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30년 가게’ 추가 발굴은 대중적인 맛과 최고의 가성비로 30년 이상 오랜 세월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음식점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0년 가게’ 가입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관광진흥과를 직접 방문·신청해면 된다.
시는 메뉴의 독창성,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오는 6월 중에 ‘30년 가게’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먹거리가 관광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트렌드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살린 대표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사천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지난해에 선정한 26개 음식점에 ‘30년 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제작 배부했으며 문화관광 누리집 게재 및 SNS를 통해 먹거리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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