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삼척시는 상반기 일제 정비를 통해 기존에 지정·운영 중인 외식업과 기타서비스 업종 등 착한가격업소 총 34개소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해 적격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점검내용은 ▲주요 취급품목의 가격 및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여부 ▲주방, 매장, 화장실 등의 위생·청결 수준 ▲품질과 서비스 ▲옥외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제 등 시책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정기준이 부적격이면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 후 인증표찰을 회수하고, 적격이면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할 계획이다.
2022년 상반기 일제 정비에 따라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된 업소는 오는 5월~6월에 맞춤형 인센티브와 종량제 봉투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 홍보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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