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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봄축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인기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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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봄축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인기리에 마무리

메타버스, 온오프라인 연계체험, 라이브커머스 등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 인기

희고 붉은 봄꽃들의 자리를 연녹색 새잎들이 대신하면서 남쪽의 봄축제가 끝나고 있다.

유달산 봄축제가 방역 안전과 시민 참여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유달산 봄축제, 꽃 물결 속에서 마무리 ⓒ목포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올해 봄축제는 지난 9~10일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달산 일원에서 운영된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출·입구 관리를 통해 행사장내 출입인원을 제한하는 등 정부의 지역축제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하게 운영됐다.

올해 축제는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메타버스, 유달산 관광자원을 SNS로 인증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유튜브 라이브 송출을 통한 온라인 공연,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로 무대에 설 기회가 좁아진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온라인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한 가운데 조회수 1만2천회를 기록했으며, 축제홈페이지 및 SNS 등에는 4만여명이 방문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동시간대 접속자수 상위권에 랭크돼 홍보 효과도 크게 거뒀다.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진행된 온오프라인 연계체험인 ‘봄을 즐겨봄 미션챌린지 5종’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목재문화체험장의 ‘맡아봄’, ‘만들어봄’, 조각공원에서 ‘찾아봄’,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의 ‘찍어봄’, 유달예술타운 하늘정원에서 펼쳐진 꽃다발 ‘던져봄’ 등 5가지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달산 주변의 관광자원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방문객 덕분에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코로나 걱정 없이 유달산에서 꽃길을 걸으며 목포의 진정한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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