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도교육청, 2093억 추가 편성…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도교육청, 2093억 추가 편성…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방역 확대와 안정적 학사 운영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

ⓒ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라북도의회에 8일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049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7억 원 등 기정예산 3조 8626억 원 대비 총 2093억 원(5.4%) 늘어난 4조719억 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세출예산안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확대와 안정적 학사 운영을 통한 학습 공백 방지 및 일상회복 지원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예산편성 주요 내용을 보면 코로나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항원 검사 도구 구입 118억 원 ▲이동형 PCR검사 20억원 ▲방역활동도우미 지원 8억 원▲학교 방역비 긴급 지원 5억 ▲학원 등에 대한 방역소독 지원 9억 원  등 175억원을 편성했다.

또 학생건강 및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19억 원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시설 관리 74억 원 등 106억 원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노후화된 학교시설 환경 개선에 492억 원 ▲식생활관 환경개선 및 노후 급식 기구 교체를 위해 93억 원 ▲유아들의 놀이체험학습 확대를 위한 유아교육종합학습 분원 설립에 34억 원 등 823억 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국제정세에 따른 글로벌 공급 병목 등의 영향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 등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대비를 위한 교육재정 안정성의 지속적 유지를 위해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700억 원을 적립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감염병을 극복하고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필수사업 위주로 마련했으며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연도내 집행가능한 사업 위주로 이․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 효율성 제고와 연도간 균형 있는 재정 지원으로 재정의 안정성을 유지해 내실 있는 교육재정 운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89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