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극복 및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예방을 위해 ‘2022년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추진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대회에 앞서 SNS와 시 홈페이지에 치매예방 건강체조 동영상을 게시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지역주민 500명으로 지난 1일부터 카카오톡채널 ‘삼척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전화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이미 인원모집이 완료되어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대회 3일 동안 스마트폰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걸으면 된다. 목표걸음은 2만 걸음이며 미션을 달성한 후 메일 또는 카카오톡 채널 ‘삼척시치매안심센터’에 ‘걸음수 통계화면 캡쳐사진’을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비대면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분위기를 이번 걷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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