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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임도포장, 민원 해결” 본질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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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임도포장, 민원 해결” 본질과 다르다

서동용 의원, “네거티브는 아무런 도움 안 돼”, 주민, “민원 해결,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일”

민주당 광양시장 이용재 예비후보가 임도 포장 기사에 대해 모 캠프측이 흘린 네거티브라며 이에 대해 강한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모 캠프에서 이용재 후보가 소유하고(옥곡 국사봉랜드 주변) 있는 임도 일부를 포장하고 차단문을 설치했다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실제 그들이 주장한 내용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밝혔다.

ⓒ이용재 후보

또한 “국사봉랜드 조성시 부지매입 문제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던 상황에 이 후보 명의 토지를 흔쾌히 내어놓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주민들은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고 도 밝혔다.

이 문제를 잘 알고 있는 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국사봉랜드 조성과정에서 발생된 절토부분에서 여름철 비가 내리면 토사가 쏟아지고 또 임도로 오르는 길이 험하고 좁은데도 자꾸 사람들이 그곳으로 차를 타고 드나드는 등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자 이를 보다 못한 마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그곳 일부를 포장하고 오토바이와 차량이 올라다니지 못하게 형식적으로라도 차단문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해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그렇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도 포장에 대하여 이용재 후보는 “당시 오해 살까봐 임도포장을 반대 했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이 문제로 지역구 모 의원은 “이 문제는 특정 의원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이 할 일은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하는 일이라며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임도 일부를 포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시 차단문에 대해 모 주민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임시 차단문(누구나 열고 다닐 수 있는 개방된 형태)을 설치한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이렇게 임도를 포장하고 나자 우기철에 더 이상 황토물과 토사가 마을 주변으로 쏟아져 내리는 일도 없고 또 사람들이 함부로 차를 타고 산을 오르는 일도 없어 오히려 주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고 전했다.

이 문제에 대해 서동용 국회의원은 “이 문제를 마치 큰 흠이나 있는 것처럼 슬그머니 흘린 모 캠프관계자들에게 ‘이런 네거티브는 서로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클린 경선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용재 후보 역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한 것에 대해 칭찬은 하지 못할망정 마치 내가 직접 지시해 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정말 비열한 행위”라며“당원들과 유권자들은 이런 진실을 알고 잘 판단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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