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윤석열 당선자 공약 = 박승호의 꿈 만들기'

▲5일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박승호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5일 ‘윤석열 당선자 공약 박승호의 꿈’을 주제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선거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의 정재계 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인 영일만대교 건설이 박승호의 꿈이다”라며 “윤 당선자가 영일만대교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그것을 받아줄 수 있는 건 처음부터 영일만대교를 기획한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자이 정권교체의 꿈을 이뤘듯 박승호가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 며 “박승호는 검증된 사람으로 윤 당선자와의 교감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에 공장 지을 부지가 없다. 이를 위해 2050탄소 중립 실현 위한 '수소환원제철건립'을 위한 신규 설비확장부지를 조기 조성하겠다” 며 “포스코 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설립을 적극 지원해 포스코가 지역에 제대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은 포스텍, 방사광가속기, 한국 로봇융합연구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R&D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해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끝으로 “중앙정치와 포항시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포항을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과학기술의 미래 포항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