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김제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노인과 봉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3월말부터 6월 27일까지 행복 채움 원예정원 치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서비스 모델을 현장에 적용해 최적화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유농장을 확대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경증치매 대상 치유농업 서비스 모델 효과 검증 연구사업 참여를 통해서 경증치매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전수 받은 농장에서 직접 경증 치매 대상 치유농업 서비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봄으로써 한층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유농장의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대상,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을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 모델 실용화에 도전함으로써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치유농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증치매 프로그램은 휘게팜에서 5월 18일까지 8회 운영하고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꽃다비팜에서 6월 27일까지 12회 운영된다.
이광수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현장 지도를 강화해 1농장 1치유프로그램 개발과 대상별, 목적별 다양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유농장을 확대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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