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경기 가평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31분께 설악면 선촌리의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90대 여성이 현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잠에서 깬 70대 아들과 60대 딸은 집 밖으로 몸을 피했으나, 피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 집 밖에 있던 아궁이에서 불이 나길래 소화기를 사용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