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인 건설본부는 최근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3800만원 상당의 드럼세탁기 80대를 울진군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진군과 북면발전협의회가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진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에 입주를 시작한 지난 29일부터 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근직 본부장은 “울진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울진군-한전 간 꾸준한 상생발전을 약속하기 위해 이를 추진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경인 건설본부는 산불 발생 당시 피해 주민에 식수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였고, 한전은 전력 그룹사와 공동으로 재난구호금 총 10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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