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끼리 부딪히면서 2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3명 경상을 입었다.
지난 28일 오후 9시께 전북 무주군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무주 나들목 부근에서 통영 방향으로 달리던 3.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추돌 사고 직후 3.5톤 화물차가 충격으로 옆 차선으로 밀려났고, 주행하던 택시와 승용차가 1톤 화물차를 연달아 부딪혔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A모(74) 씨가 크게 다쳤고, 나머지 경상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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