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위해 충남 뭉쳤다

충남도·15개 시군 업무협약 체결…성공개최 위해 공동 노력

▲충남도내 15개 기초지자체 단체장들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충남도 15개 시·군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15개 시장·군수 및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각 시·군은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 등을 공유·활용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박람회 관람 협조 및 홍보, 각종 전시 및 문화예술 공연의 참여 및 지원, 박람회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기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사항 등이다.

양승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 도민이 힘을 합해 준비해 나간다면 불가능할 게 없다" 면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도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하며, 충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