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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자립 지원-일자리 확대 정책 수립 밑그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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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자립 지원-일자리 확대 정책 수립 밑그림 그려

장애인이 삶의 품격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야...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성해야

ⓒ전주시

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립 지원과 일자리 확대 등 장애인 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주시는 28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전주시 장애인 욕구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인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제1기 전주시 장애인복지계획 분석 및 평가, 장애인 질적·양적 실태조사 등 시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김미옥 책임연구원(전북대학교 교수)은 "전주시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이 삶의 품격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장애인의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을 지향하면서 개인이 가진 특성(개인적, 환경적)에 기반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품격 있는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삶 △지역사회 중심 복지서비스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함께하는 삶 △맞춤형서비스 확충을 통한 건강한 삶 △인권보장 및 재난예방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한 삶의 4가지 목표 등을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사업으로는 △탈시설 자립지원 및 일자리 지원 확대 △지원주택 등 주거지원 확대 △독거장애인 일상생활지원서비스체계 구축 △고령 장애인 지원 △장애인 관광객을 위한 전동스쿠터 무료 대여사업 △사각지대 장애인 발굴 및 보호시스템 구축 △감염병 재택치료비 지원 등 30여 개의 사업을 내놓았다.

시는 이날 보고된 계획안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제2기 전주시 장애인 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은 예산확보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 장애인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품격과 행복을 공유하는 살맛나는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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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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