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음식점 방문을 기피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연중 확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감염병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됐고 현재 지역내 122개소 운영중이며 28개소를 확대 모집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위생관리 상태 청결, 덜어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제공 또는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용품 비치, 소독환기 실시 등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은 신청서를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에 제출하고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모집안내는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에 지정되면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심식당에 필요한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현 보건위생과장은 “안심식당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생활방역 실천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지정취소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병행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김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